요즘 낮에는 온도가 가볍게 25도는 넘는 걸 보면 확실히 여름이 온 거 같아 이런 더운 여름에는 공포물이 나오기 마련이지
지금 소개해줄 게임은 해보지는 않았어도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게임이야
벌써 나온지 3년이나 지난 아웃라스트의 후속작, 아웃라스트2야
아웃라스트2는 작년 10월에 제작사인 레드 배럴즈(Red Barrels)의 트위터에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제작중인게 밝혀졌어
아웃라스트가 그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에 아웃라스트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유튜버들이
아웃라스트 플레이 영상을 올려놓은 걸 볼 수 있었어 과연 2도 1처럼 그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E3에서 공개된 데모 플레이 영상을 보고나서 공개된 정보들을 얘기해보자
안타깝게도 전체화면을 볼 수가 없으니 전체화면으로 보고싶은 사람은 유튜브 링크로 보길 바라
자, 보고 온 느낌은 어때? 난 9분동안의 데모 플레이만 보는데도 심장이 벌렁벌렁했어 난 사실 쫄보라서 공포게임을 정말 못해
심지어 나온지 오래된 공포게임(ex 화이트데이)이건 도트그래픽(ex 마녀의 집)이건 말이야
그럼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서, 게임의 배경 설명부터 해줄게 아웃라스트2의 주인공은 Blake lAgermann으로 자신의 아내인 Lynn과 함께 일하는 카메라맨이야 이 부부는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비밀들을 캐러 다니는 저널리스트로 Jane Doe라는 임산부가 말도 안되는 살인을 일으킨 것을 추적하는 중이었어
조사는 너무나도 깊어서 누구도 밝힐 수 없을 것 같이 어둡고 엄청나게 부패한 누구라도 똑같이 미치게 만들 수 있는 아리조나 사막으로 이어져
그리고 아리조나 사막으로 가기 위해 헬리콥터에 타고가던 도중 헬리콥터가 추락하면서 이 장소에 도착하는 거야
영상을 봤으면 알겠지만, 마을이건 집이건 십자가가 굉장히 많이 보이지?
이 마을은 종말론을 믿는 광신도들이 사는 마을인데, 주인공의 아내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해 납치를 한 모양이고, 그래서 주인공이 아내를 찾아가는 이야기인 것 같아(확실치 않은 점 미안해)
제작사는 아웃라스트2를 통해서 '플레이어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결정해야만 한다'고 밝혔어
아웃라스트2는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인물들, 새로운 배경들이 등장할 거라고 했어
그렇지만 전작에 등장한 머코프사와는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어
이번 2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대화를 하면서 1인칭 시점과 더불어 게임의 몰입감과 생동감을 높였어
또 카메라를 통해 볼 때 왼쪽에 L과 R이 있는데, 이건 아마 소리를 표시한는 것 같아
주변의 소리가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플레이할 때 신경쓰면 죽는 일이 덜 발생할 거야
마을사람들이 옥수수밭을 돌아다니는 맵에서는(Cornfiled Chase) 플레이어는 물 속에 숨거나
드럼통 속에 들어가거나 하는 식으로 맵에 있는 요소를 사용해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작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해
전작처럼 네임드의 적들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아직 데모판만 공개됐기 때문에 어떤 적들이 등장하는지는
아직 밝혀진게 몇가지 없어
아웃라스트2는 올 가을정도에 출시될 거라고 밝혀졌고 플랫폼은 PC, PS, XBOX에서 가능할 거라고 알려졌어
난 개인적으로 공포게임을 잘 하지 못하고, 으스스한 분위기, 깜짝 놀라게 튀어나오는 것들을 모두 싫어하고 무서워하기 때문에
아웃라스트2를 구매해서 플레이하지는 않겠지만 유튜브 영상으로 보게 될 것 같아
공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웃라스트2를 한 번 기대해 봐 이번에도 제작사에서 실망시키진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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