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틀필드 시리즈는 그동안 순서대로 올라가던 넘버링과는 다르게 '1' 의 넘버링을 가지고
출시될 거라고 해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됐었어
10월 21일에 출시되고, 52800원의 가격으로 지금도 EA의 플랫폼인 오리진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어
이 영상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보면서 굉장히 압도됐어
전쟁터의 그 무거운 분위기가 정말 사람을 압도하면서, 엄청나게 몰입하게 만들더라고
개인적으로 배틀필드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보고 있자니 게임 안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비와 병기들을 보면서, 정말 배틀필드 시리즈가 이 만큼 사랑받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현실고증을 정말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
이 영상은 유튜버 64명이 멀티플레이를 하는 영상이라고 하는데,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약 2시간 7분부터 시작돼
배틀필드의 장점 중 하나는 대규모 멀티플레이와 그에 걸맞는 다양한 병과로 나뉘어 하는 플레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걸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게임 플레이의 그리픽도 정말 출중한데, 게임의 인터페이스도 유저들이 바로바로 쉽게 볼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이라서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편한,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은 게 없는 게임 같아
다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이라면, 아직 4달밖에 안 남은 게임인데 불구하고 공식 한글화가 확정되지 않은 점이야
오리진 페이지에서 배틀필드 1을 들어가면, 지원 언어에 한국어는 나와있지가 않아
우리나라 한글팀에서 아마 패치를 해주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테고 그만큼 노력해야 하는 일이니까
멀티플레이는 딱히 상관이 없겠지만, 싱글플레이에서는 스토리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엄청난 변수까진 아닐거야
한글이 아니어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서 할 만큼 이미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이 글을 쓰고있는 나도 혹했어 10월달까지 블로그 수입이 모인다면 아마 배틀필드 1을 살거야
사게되면 리뷰도 같이 써줄게!
트레일러에 빠져있어서 공개된 정보들을 깜빡해서 추가할게
1. 기존에 없던 탑승장비들이 추가되는데, 트레일러 41초 부분에 등장하는 전함에 직접 탑승하고 조작할 수 있을거라고 추측되고 있어 트레일러 40초 쯤에 등장하는 장갑열차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제작자가 밝혔어
2. 야포가 등장하는데 싱글플레이 뿐 아니라 멀티플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3. 초기의 항공기인 붉은 남작의 Fokker Dr.1 과 솝위드 카멜이 등장해 또 세계 최초의 전차 MK.1, A7V, 르노 FT-17이 팩션별 전차로 등장하는데 전차마자 각각의 성능이 존재한다고 해
4. 루이스 경기관총, 트렌치 건, 화염방사기, 야전삽, 기병도, 곤봉 등 그 때 당시에 사용되던 총기들 외에도 근접무기들이 등장해
5. 멀티플레이 최대 인원은 64인으로 확정됐어 맵은 1차 세계대전의 전장들이었던 아라비아, 프랑스, 알프스 산맥등이 포함된대
6. 영상들에 등장하는 독일의 비행선 그라프 체펠린을 직접 조종하거나 호위, 파괴하는 미션이 추가될 걸로 예상되고 있어 유튜버 'JackFrags' 가 밝힌 바로는 비행선의 유저들은 땅을 파괴하고, 땅의 유저들은 비행선을 저지하는 미션이 있대
7. 캠페인의 주인공은 여러 사람으로, 서로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야
8. 무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어
9. 스폰 지역에서 전차나 전투기에 직접 스폰할 경우, 병과가 전차병/파일럿으로 나뉜다고 해
10. 트레일러에 갑옷을 전신에 두르고 기고나총을 난사하는 병사, 방화복을 입고 화염방사기를 쏘는 병사가 나오는데 아직 어떻게 플레이에 나오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어
11. 맵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들 중 부술 수 있는 건 전부 부술 수 있게 바뀌었대
12. 게임의 엔진 명칭이 프로스트바이트 3에서 프로스트바이트로 바뀌었어 기존 프로스트바이트 3보다는 기술적으로 개선됐고 DX12도 일부 지원해 더 나은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13. 대부분의 장비에 타는 모션이 생겨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어떻게 적용될지 아직은 미지수야
아직 출시까지 4달 가까이 남아있어서 더 많은 정보가 나와있진 않아
그렇지만, 여전히 기대할 만 한 게임이라고 생각해 그저 트레일러만 봤을 뿐인데도
부디 이 게임이 트레일러처럼 내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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